당뇨인은 정말
먹고 살기가 넘~~~ 힘들답니다.
배가 고파 먹고 싶어도
아무거나 먹을수 없는
마치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심정이랄까?
당뇨인 코미도 같습니다.
분명 무엇인가가 땡기는데
특히 스트레스 만땅이라든가
일에 몰두해야할 시간이라든가에
뇌에서는
먹을것을 내놓으라고 아우성인데
차마
당뇨로 고생하고 있는 내 몸에
아무것이나 줄 수 없답니다.
참,
그런데
평소라면 그냥저냥
코미의 인생이 그렇지~~~라고 생각하고
말았을테지만
어쩐일인지 요 몇일은
초콜렛이 그렇게 땡기더라구요.
그러나 선뜻 사먹지는 못하고 전전긍긍하던 차에
울 마눌님이랑 마트에를 갔답니다.
그래서
그냥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초콜렛 진열대를 눈으로 흩고 지나가던 중
폴리페놀 효과가 있다는
드림카카오를 보고말았습니다.
그런데 드림카카오는 52%와 72%의 두 종류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이 52%와 72%는 카카오함량이랍니다.
52%의 드림카카오는
폴리페놀이 적포도의 3배이상
72%의 드림카카오는
폴리페놀이 적포도의 4배이상이랍니다.
그러나
당뇨인 당뇨코미가 주목하는 것은
드림카카오를 먹고 난 후
당체크를 했는지
엄청 적게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물론 드림카카오의 맛은
드림카카오를 열면 작은 사각형의 초콜렛 덩어리입니다.
그것을 입안에 넣고 녹이면
분명 초콜렛이지만
약간 쌉쌀한 맛이납니다.
물론 52%가 72%에 비해서 달지만
그래서 코미는 72%를 더 선호합니다.
분명 달달하지만 입에 쌉쌀함이 남아서
뒷맛도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코미가 드림카카오 72%를 먹고 난 후
혈당체크를 했더니
혈당 143에서
겨우 혈당 160까지 밖에 안 올라갔답니다.
코미는 드림카카오를 먹고 40분 후에
혈당체크를 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당뇨인이라면 다들 아시겠지만
우리가 무엇인가를 먹으면
적어도 1시간 쯤 지난 후에는
픽크로 올라갔다가 2시간 후에는
정상으로 돌아와야하잖아요.
그래서 40분 후 혈당체크를 했는데
143에서 160
엄청 득템이죠?
그래서
혹시라도 당뇨인 중
무엇을 좀 먹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분이 계시다면
코미는 드림카카로 72%를 권해드리고 싶답니다.
그러나 이렇게
혈당이 적게 올라가는 음식이라도
한번에 너무 많이 드시거나
너무 자주 드시거나 하면
안되는것은 잘 아시겠죠.
코미는
오늘 결정했습니다.
완전 달콤 쌉쌀하면서도
혈당이 적게 오르는 간식이라면
드림카카오72%를 권해드립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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