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본 집/먹어 본 집

전주막걸리골목 옛촌막걸리

코미네 2019. 3. 17. 10:48


결울에 서울에서 지인이 

먼 전주까지 찾아와줘 방문했던 

전주 막걸리골목~ 


원래 술을 엄청 좋아하지 않았고

당뇨진단 후론  입조차도 대지않는 

저로썬 가끔 지인들이 먼 곳에서 찾아오면 

가는 곳이 바로 전주 삼천동 막걸리골목~ 입니다 



전주에 살아도 애주가가 아니면 자주 가지않아 잘 모르지만

방송매스컴 영향으로  삼천동 막걸리골목은 유명세가 있는듯 합니다

한국은 처음이지 필란드 막걸리장인 빌레도  다녀간  전주 막걸리골목~ 

이곳에가면  막걸리집들이 옹기종기 골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지인이 오면   제가 소개하는 코스는 

한옥마을에 들려서 석갈비 먹고  오목대올라서 전주한옥마을 조망하고 

지인이 가보고 싶다는 곳에 물어서 가거나 

전주사람들만 아는 곳에  주로 가지요





이날은  서울 살 때 지인이며 후배이며 동생이며 

의리있는 친구가  입니다 


대단한 음식은 아니여도  풍성하게 나오는 막걸리골목~ 

그래서 타지분들이 오시면 좋아하는 것이 아닝가몰라요~ 


이날은  지인이 한옥마을 돌아본 후로 

우리집에와서 잠깐 쉬고

저녁은 옛촌막걸리 가보고 싶다고 해서 

본점이 있는 서신동 옛촌막걸리집에  갔는데

예약이 꽉차서 자리에 앉아보지도 못하고  전주삼천동막걸리골목 으로 

와서 돌아보다가   결국 정한것이

역시 옛촌막걸리 

서신점이 본점이지만  이곳 엣촌막걸리도 

가족관게가 있는 분들이 운영 하신다고 하시더군요~



이날 주문한 것이 가족상코인가? 가물가물 하네요

가격대는 9만대였던것 같습니다. 


보통은 막걸리 주전자 시킬떄마다 안주가 달리 나오는 것이지만

가족상인가  시키면  음식이  이어져 나옵니다 













오랜만에 만난 지인얼굴 보면서 엣날 이야기 늘어놓으며 

이야기 꽃을 피우다 보니 

초저녁에 왔는데  

밤 11시가 금방되더군요


제가 사는 동네에 막걸리골목이 있지만 

서울에ㅐ서 지인이 올 때만 가기에 자주 못가는데

저도 덕분에 좋은시간 보냈습니다.